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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적발로 혹독한 처벌을 받은 폴 포그바는 감봉 조치를 취할 정도로 유벤투스에 남기 위해 필사적입니다.

글로벌 매체 '트리부나'는 22일(한국시각) "폴 포그바가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유벤투스 잔류를 위해 연봉 삭감 의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그바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로 복귀했지만 부상으로 정상적인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당시 그는 도핑 적발되었습니다. 포그바는 테스토스테론 과다 복용으로 도핑 양성 판정을 받고 4년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결정에 대해 포그바는 반도핑심판원의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며 의도적으로 반도핑 규정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무죄를 주장한 포그바는 항소에 성공하여 4년간의 정직 처분이 18개월로 단축되었습니다.

하지만 포그바는 유벤투스를 떠나야 합니다. 유벤투스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를 해고하고 티아고 모타를 감독으로 임명했지만 포그바는 모타의 계획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 남기를 원했지만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방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긴톨리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폴 포그바는 유벤투스의 훌륭한 선수였지만 지금은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우리는 다른 선수들에게 투자했고 이제 우리 팀은 완성되었습니다."

유벤투스는 포그바와 상호 동의하에 계약을 해지하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그바는 아직 유벤투스 잔류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 남기 위해 연봉 삭감을 단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800만 유로(약 119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포그바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유벤투스에 남기 위해 임금을 삭감할 의향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벤투스에서 훈련하고 뛰는 것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설할 필요가 있는 사람은 제가 아니라 경기장에서 연설하고 모타 감독이 저를 판단할 것입니다."

포그바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는 서로 계약을 해지하기를 원합니다. 당연히 포그바의 다음 행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리부나는 "포그바는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및 MLS 클럽과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K리그 진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제시 링가드는 K리그1 최종 라운드 미디어데이에서 포그바를 K리그에 데려오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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