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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32주 연속 상승…“매물 적체·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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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도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0-3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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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32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그 폭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넷째 주(28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올라 지난주(0.09%)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부동산원은 “일부 재건축 단지와 신축단지에서는 신고가가 경신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출규제 영향과 가격급등 피로감으로 화정 두산위브 모델하우스 매수자 관망세를 보이며 매물이 적체되고 상승폭은 지난주 대비 축소됐다”고 말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북 14개구(0.07%)에서는 성동구(0.16%), 용산구(0.13%), 마포구(0.12%), 중구(0.10%), 종로구(0.09%) 등이, 강남 11개구(0.08%)에서는 강남구(0.18%), 서초구(0.14%), 영등포구(0.10%), 송파구(0.09%) 등이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값도 0.01% 화정 두산위브 오르며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이 꺾였다.

수도권(0.05%→0.05%)에서는 인천(0.06%→0.01%)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크게 줄어든 반면, 경기(0.04%→0.05%)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0.02%→-0.03%)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5대 광역시는 0.04%, 세종은 0.08%, 8개도는 0.02%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5% 오르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0.09%→0.08%)과 수도권(0.10%→0.09%) 상승폭은 축소됐고 지방(0.01%→0.00%)은 보합 전환됐다.
화정동 두산위브
서울 전셋값은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물 부족이 여전한 가운데 수요 대기 등으로 거래 및 매물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감 등 일부 단지에서 하락 거래가 발생하며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서울 자치구 별로는 강북 14개구(0.09%)에서 성동구(0.23%), 중랑구(0.12%), 중구(0.11%), 용산구(0.10%), 은평구(0.10%) 등이, 강남 11개구(0.07%)에선 강남구(0.15%), 영등포구(0.10%), 서초구(0.10%), 양천구(0.09%), 강서구(0.08%) 등 위주로 올랐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16%, 0.08% 올랐으며 지방에선 5대 광역시가 0.00%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세종이 0.10%, 8개도가 0.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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